955일차 - 채울때가 되었군

아침을 준비하면서 냉장고를 열어보니, 휑하다.

'채울때가 되었군'

오랜만에 장을 보러 시내에 나갔다. 과일이나 채소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과일만 먹고 살아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사과를 2.5kg 나 샀다. 적당히 사야지 하고 나서지만, 언제나 돌아올 때는 백팩과 장바구니 가득 물건을 사온다. 냉장고가 식료품으로 가득차면 내 마음도 덩달아 든든하다. 앞으로 며칠간 장은 안봐도 되겠다.

  • journey/albania/2017/day14.txt
  • Last modified: 6 weeks ago
  • by likewind